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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6

이갈이 치료 - 치과에 가다 치아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하다 본격적으로 이갈이 치료를 받기 위해 동네 치과를 방문하였다. 항상 느끼지만 치과는 자주 오고 싶은 곳은 아니다. 입구에서부터 핸드피스 소리가 들려온다. 평소에 관리를 잘했으면 하는 후회와 그동안 왜 치료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괴감이 밀려왔다. 의사 선생님을 뵙고 말씀드린 증상 및 습관은 다음과 같았다 1. 습관적으로 왼쪽 치아를 자주 사용한다. 2. 이갈이가 심한 날에는 턱이 얼얼하다. 3. 이갈이 한지 오래 되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여기저기 내 치아를 살펴보시고는, 내 턱을 만지시더니 입을 벌려보라 하신다. 천천히 입을 벌리자 턱에서 '툭' 소리가 난다. 심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소리가 났다. 평소에 불편함이 없던 터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지.. 2021. 10. 12.
이갈이 치료 - 이갈이 치료를 결심하다 내 이갈이는 대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 정확히 내가 이를 간다는 사실을 대학교 때부터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자취방에서 자고 일어나면 내가 항상 이를 심하게 간다고 불평을 하곤 했다. 이갈이 증상 시작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아침마다 선임들은 내가 치아가 깨질 정도로 이를 간다고 했다. 처음에는 이갈이 때문에 한소리 들었지만 하도 심하게 갈으니 나중에는 오히려 괜찮나고 걱정을 해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렇게 내 치아와 내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나는 오랜 기간 동안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이갈이를 방치하고 있었다. 이갈이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바뀌다. 하지만 아래 2가지 이유로 이갈이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첫 번째는 내가 결혼을 하면서 배우자에게도 피해를 주고.. 2021. 10. 10.